‘AI 확산 방지’ 영암군, 행사 간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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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확산 방지’ 영암군, 행사 간소화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10.0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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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인국화축제·군민의날 행사 등 연기·축소
[영암=광주타임즈] 조대호 기자= 10일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AI 확산 방지를 위해 군의 주요행사를 간소화하거나 연기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군은 오는 29일과 30일 양일 간 옥외행사로 열릴 예정이었던 제39회 영암군민의 날 행사 전야제(목포MBC 기념 축하쇼), 성화 봉송, 문예ㆍ체육행사를 취소하고 민선 6기 화합과 성장의 원년을 선포하는 기념식만 간소하게 개최키로 했다.

또한 제 8회 왕인국화축제 (오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는 군서 왕인박사유적지를 국화전시회로 변경하고, 내년부터 왕인국화축제 장소가 영암읍으로 변경됨에 따라 내년을 대비해 시범적으로 영암읍 시가지 도로변에 국화를 진열해 국화거리축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내실화를 기해 외부 관광객을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제 4회 대한민국 한옥건축박람회는 내년 4월 왕인문화축제와 연계 개최함으로써 박람회의 전국화를 위한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삼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영암군은 AI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전 공무원이 휴일도 반납한 채, 거점방역 소독 및 통제소 설치, 가금류 사육농가 임상 예찰 및 차단방역 강화 등 전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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