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광주타임즈]김태중 기자=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유기질비료 사업을 신청 받는다고 최근 밝혔다.

유기질비료 지원 사업은 농림축산 부산물의 재활용과 자원화를 촉진하고 토양 비옥도를 증진 시키고, 토양환경 보전을 통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무안군에 소재한 농지 경작자이며,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여야 유기질비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농업경영정보 등록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에 비치된 ‘농업경영체등록신청서’를 작성해 주소지 관할 농관원 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지원대상 비료는 ‘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등 유기질비료 3종과 ‘가축분퇴비, 퇴비’등 부숙유기질비료 2종이다.
지원액은 20kg포대 기준으로 ▲유기질은 2000원 ▲부숙유기질 특등급은 1900원 ▲1등급은 1600원 ▲2등급은 1300원이다.
신청서는 농지소재지 관할 행정구역이 무안군이고 농지소재 읍·면이 다를 경우에는 경지면적이 넓은 읍·면에 제출해야 하며, 농지의 소재가 다른 시·군일 경우에는 해당 시·군에 제출해야 한다.

군은 농업인의 편의를 위해 읍·면사무소 방문 신청과 더불어 이장을 통한 대리신청, 우편 또는 팩스를 통한 신청 등 신청방법을 다양화 했다.

특히 매년 신청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신청면적과 신청량이 동일한 경우 공급희망년도를 1년, 3년, 5년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도록 일괄 신청제를 도입함에 따라 이러한 변경내용을 반상회, 각종 회의시 집중적으로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