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패 늘품’ 등 20개 우수동아리 100만원씩 예산 지원
시는 올해 사업비 2000만원을 투자해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동안 평생학습 우수동아리를 운영했으며, 1000여명 정도의 시민들이 이용한 것으로 파악했다.
시는 매년 10월께 ‘여수시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해 각 동아리의 한 해 동안의 성과물을 발표함으로써 시민들의 참여율을 고취시키고 있다.
또한 연초에는 공모를 실시해 우수 동아리를 선정하는 등 평생학습 동아리가 취지에 맞게 운영되도록 내실을 기하고 있다.
‘여수이야기쌤’, ‘청맥회’, ‘매영답사회’, ‘파도’, ‘소리색소폰’, ‘묵향의 울림’, ‘다문화연구동아리’ 등 20개의 우수동아리에 대해 각 100만원씩의 예산이 지원됐다. 시는 지역 평생학습 우수동아리를 지원함으로써 시민들에게 학습 기회의 폭을 넓히고, 누구나 배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학습동아리의 문턱을 낮췄다.
우수동아리 회원들은 소속된 동아리 활동을 통해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으로 발전시키는 등 성취감을 갖고 임하고 있다.
‘놀이패 늘품’ 동아리는 에덴동산, 밀알노인생활공동체, 돌산복지원, 양지요양원 등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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