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22개 시·군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추진한 ▲지적행정 업무처리 및 지적재조사 분야 ▲개별공시지가, 부동산 실거래 등 부동산관련 분야 ▲도로명주소, 공간정보 분야 등 3개 분야 52개 업무를 대상으로 서면 및 현지 확인 등의 평가를 실시했다.
이 가운데 여수시는 지적민원처리 기간 단축과 지적민원처리결과 즉시 문자서비스 알림제, 지적전자도면 민원열람시스템 구축, 도서민을 위한 이동민원실 운영 등 시민 불편해소와 직결되는 특수시책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도로명주소 사용 조기정착을 위해 시민홍보와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등 시설물 일제조사 정비, 이면도로 시설물 신규설치, 공무원이 직접 세계측지계 좌표변환, 부동산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부동산중개업소 지도 점검 등을 실시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여수시 정운주 민원지적과장은 “시민의 뜻이 정책이 되는 토지행정업무를 내실있게 추진함으로써 행정 서비스의 시민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여수시는 지난 8일 행정자치부가 실시한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제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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