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농정업무 종합평가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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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농정업무 종합평가 ‘우수상’
  • 광주타임즈
  • 승인 2014.12.28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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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유통’분야서 높은 점수받아
[장성=광주타임즈]장용균 기자=장성군이 전라남도가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 농정업무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농정업무 우수 지자체에 대한 시상을 통해 사기를 높여 농업발전과 농가소득 향상을 꾀하기 위한 것으로 농업정책을 비롯한 친환경농업, 식품유통, 축산정책, 산림산업, 공통 등 총 6개 분야 33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에 군은 농림사업 효율성 제고대책 추진 등 7개 항목을 평가한 ‘농업정책’ 분야와 농특산물 직거래 확대 등 5개 항목을 평가한 ‘식품유통’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도지사 기관표창과 함께 9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특히, 올해 ▲민박 및 체험마을 서비스 교육 ▲국산콩(Non-GMO)산업 활성화 ▲축산농가 신 사양기술 교육비 지원 ▲산림복합경영단지 추진 ▲농산물 종합 가공센터 건립 등 총 25건의 군 자체 시책을 발굴해 35억 2000만원의 군비를 확보한 점도 수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유두석 군수는 “모든 농업인들이 행복한 풍요로운 농촌을 만들기 위해 항상 고민하고 또 연구하고 있다”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내실 있는 농정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지난 10월 민선 6기 조직개편 시 기존의 친환경농정과의 업무와 산림축산과의 축산 관련 업무를 농업기술센터로 모두 이관, 이원화 된 농정업무를 한곳으로 통합했다.

이에 농업 행정기능과 기술지도 기능을 집적화해 농업인 불편과 혼란을 방지하고 One-Stop으로 민원을 처리하는 등 수요자인 농업인 중심으로 조직을 재편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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