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숲속의 전남’ 실무위원 위촉식
상태바
장성군, ‘숲속의 전남’ 실무위원 위촉식
  • 광주타임즈
  • 승인 2015.01.13 18: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나무심기 주민참여 유도 등 아름다운 숲 조성 역할 수행

[장성=광주타임즈]장용균 기자=장성군이 지난 12일 군청 상황실에서 ‘숲속의 전남’ 장성군 실무위원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숲속의 전남’은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10년간 약 5천3백억원을 투입해 전남 곳곳에 매력 있는 경관숲과 경제적 가치를 지닌 소득숲을 조성하고, 주민과 민간단체의 역량을 한 데 모아 나무심기 및 관리를 통해 산림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민선 6기 전라남도 브랜드 시책이다.

이에 군은 ‘숲속의 전남’을 이끌어갈 장성군 실무위원으로 박양종 위원장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인사 총 9명을 위촉했다.

이들은 앞으로 나무심기 및 가꾸기에 주민참여를 유도함은 물론 숲 사랑 운동과 홍보활동을 펼치고, 지역 특성에 알맞은 나무 식재지 및 수종 심의‧선정과 사후관리 평가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등 아름다운 숲 조성에 이바지하게 된다.

이날 유두석 군수는 “나무를 심는 게 바로 미래를 심는 것”이라며, “춘원 임종국 선생의 고귀한 희생으로 우리 군이 오늘날 축령산이란 보물을 얻은 것처럼 위원들도 적극적으로 활동해 아름다운 숲 가꾸기 운동의 선구자가 돼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숲속의 전남’ 만들기를 위해 가정과 기업, 마을, 학교 등에서 연중 나무심기를 선도하고, 올 하반기에는 지역의 숲 관련 정보를 담은 홈페이지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