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 저녁 7시 30분 목포문화예술회관서
이번 연주회는 김동수의 객원지휘로 플루리스트 이예린, 피아니스트 김현정 등이 협연을 펼친다.
최근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로 임용된 이예린은 대한민국 관악계의 미래를 책임질 젊은 교육자로 선화예중 재학 중 프랑스로 건너가 파리고등음악원을 졸업하고, 생모국립음악원, 말메종 국립음악원을 거쳐 플룻계의 최고권위자인 필립 베르놀드를 사사해 리옹국립고등음악원을 만장일치 수석으로 졸업했다.
김현정은 목포대학교 음악대학 및 경희대학교 대학원을 실기수석으로 졸업했으며 독일 데트몰트 국립음대 디플롬 및 독일 트로싱엔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고, 현재는 초당대학교 및 목포대학교에 출강하며 독일 함부르크 아카데미 썸머 마스터클래스 초청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번 공연은 오펜바흐의 ‘천국과 지옥’ 서곡으로 막을 올린 뒤 이예린의 협연으로 모차르트 플룻 협주곡이 연주된다. 2부에서는 라벨의 피아노 협주곡이 김현정의 협연으로 연주되며,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제4번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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