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CCTV통합관제센터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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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CCTV통합관제센터 구축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05.1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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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주타임즈] 조영준 기자 = LG유플러스가 광주시 공공기관들이 개별적으로 운용하고 있는 CCTV를 하나로 통합해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CCTV통합관제센터를 구축했다.

LG유플러스는 광주시와 손잡고 광주 화정동 보건환경연구원 건물 2층에서 CCTV 통합관제센터 개관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2월 광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회선사업자로 선정, CCTV통합관제센터를 구축했다. LG유플러스가 노후된 장비를 교체하고 첨단솔루션을 적용하면서 광주시는 각 공공기관의 CCTV를 번거롭게 각각 관리해야 할 필요가 없어졌다.

광주시는 지능화된 범죄, 각종 재난 재해 등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경찰과 전문관제요원 100여명이 CCTV통합관제센터에 상주하면서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대응한다.

광주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광역시로는 전국 최대 규모인 연면적 600㎡(약 181평)의 상황관제실과 대책회의실, 영상분석실 등 첨단 관제장비를 갖추고 있다. 72인치 발광다이오드(LED)16면으로 구성된 대형 멀티비전과 CCTV를 한 곳에서 관제할 수 있는 관제석 40석, 영상정보를 30일간 보관할 수 있는 3000테라바이트(TB)의 대형 저장장치와 운영서버 등이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은 “광주시 CCTV 관제센터 구축으로 광주 시민들이 '행복한 창조도시'라는 광주시 슬로건처럼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LG유플러스의 뛰어난 통신서비스를 결합한 다양한 CCTV 솔루션을 개발해 전국으로 확대함으로써 국민 안전 증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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