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마을 새 활력 기대
조사결과를 보면 거주지별로는 서울·경기 수도권에서 27세대, 광주권 18세대, 전북 8세대, 경상권 6세대, 제주도 2세대, 충청권 1세대로 다양한 지역에서 귀농귀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읍면별 정착은 삼기면이 20명으로 가장 많았고, 오산면에 16명, 곡성읍으로 15명, 석곡면 12명, 오곡면 8명, 옥과면 7명, 겸면 6명, 입면 5명, 고달면 3명, 목사동면 3명, 죽곡면 1명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 곡성군 관계자는 "올해 귀농귀촌인수 300명 목표대비 32%을 달성해 이보다 훨씬 많은 귀농귀촌 행렬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712만명의 베이비 붐 세대 본격적인 은퇴시기에 진입하고, 인생 이모작 등 새로운 삶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여건 변화에 따라 지속적으로 늘어 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들의 안정된 보금자리를 위해 택지(빈집·빈터), 농지 정보구축, 지역주민들과 소통강화, 집들이행사, 마을별 멘토의 집 운영 등 다양한 정착지원을 펼치고, 초기 정착시 어려움을 전화상담, 설문조사를 통해 취합해 귀농귀촌에 대한 토탈 솔루션(Total solution)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주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