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문화·종교시설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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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문화·종교시설 안전점검 실시
  • 광주타임즈
  • 승인 2015.04.03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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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 박물관, 교회, 사찰 등 163개소
[순천=광주타임즈]이승현 기자=순천시는 국민안전처의 ‘2015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에 발맞춰 4월 한 달간 문화 및 종교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영화상영관, 공연장, 박물관 등 문화시설과 교회, 성당, 사찰, 기도원 등 중대형 종교시설로 총 163개소에 달하며, 건축․전기․가스 등 시설물의 물리적 상태뿐만 아니라 비상연락망 비치 및 안전점검 이행여부, 관련서류 보관 상태 등 시설물 관리 실태에 대해서도 점검을 진행한다.

시는 이 기간 동안 해당 시설 관리자와 감독부서에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공공시설에서 안전 위험요소가 발견될 경우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보수․보강이 시급한 사항은 자체 가용예산을 활용해 빠른 시일 내에 조치하는 한편 추가 진단이 필요한 사항은 민간의 안전전문기관에 정밀안전점검을 의뢰할 계획이다.

특히 위험요소가 발견된 민간시설에 대해서는 시설 관계인에게 점검결과를 통보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을 지도하고 안전조치 이행여부를 수시로 확인해 위험요인이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문화․종교시설에 대해서도 안전점검을 철저히 실시해 안전 위험요인을 사전에 방지하고 사고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해 시민의 재산과 인명 피해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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