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의자 긴급체포 조사 중
[목포=광주타임즈]이원용기자=7일 오전 8시45분께 전남 목포시 상동의 한 오피스텔 2층에서 최모(51)씨가 숨진채 발견됐다.
흉기로 머리를 강하게 맞은 최씨는 방안에 반드시 누운채 숨져 있었다.
출동한 경찰은 최초 발견자인 이모(56)씨의 진술이 엇갈리자 CCTV확인과 추궁 끝에 범행 일체를 자백받았다.
이씨는 "병원에서 만난 최씨를 찾아가 돈을 빌려줄 것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하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씨를 살인혐의로 긴급체포하고 범행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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