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3월 취업자, 전년대비 소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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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3월 취업자, 전년대비 소폭 증가
  • 광주타임즈
  • 승인 2015.04.15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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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률 각각 1.0%·0.6% 포인트 하락
[광주=광주타임즈]김진경 기자=지난달 광주·전남지역 취업자수가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남통계청이 15일 발표한 \'2015년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광주지역 고용률은 57.7%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4%포인트 하락했다. 취업자는 73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000명(0.3%)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도소매·음식숙박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은 증가한 반면 전기·운수·통신·금융업, 농림어업, 광공업, 건설업은 나란히 감소했다.

직업별로는 사무종사자, 관리자·전문가, 서비스판매 종사자는 증가했으나 기능·기계조작·단순종사자, 농림어업 숙련종사자는 감소했다. 특히, 임금근로자 중 일용근로자는 4만2000명에서 3만4000명으로 18.2%나 줄어들었다.

전남지역 3월 고용률은 60.1%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3%포인트 상승했고, 취업자는 90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3000명(1.5%)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광공업, 개인·공공서비스업, 농림어업은 증가한 반면 도소매·음식숙박업, 전기·운수·통신·금융업, 건설업은 각각 감소했다.

직업별로는 기능·기계조작 및 조립 단순종사자, 사무종사자는 늘었으나 관리자·전문가, 서비스·판매종사자, 농림어업 숙련종사자는 0.6∼5.9% 줄었다.

실업률은 광주가 2.5%로 전년 동월 대비 1.0%포인트, 전남은 3.1%로 지난해 3월보다 0.6%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실업자는 광주가 1만9000명, 전남이 2만9000명으로 광주는 7000명, 전남은 5000명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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