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민·사회·공직자 연합… 장마 전까지 집중 관리
'남상천 생태하천 가꾸기'는 운주저수지에서 덕암 방조제에 이르는 남상천 8.94km 구간을 살아 숨 쉬는 생태하천을 만들기 위해 용산면민과 사회단체, 공무원이 합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환경 정화활동이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용산면 이장자치회, 농업경영인회, 방범대, 면사무소 직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면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천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유수의 흐름을 방해하는 잡목 등 제거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4월부터 장마가 시작되기 전까지를 집중 정화기간으로 설정하고 매월 1회 이상 정화활동을 실시하기로 했다.
위화선 면장은 "면민과 함께 용산의 젖줄인 남상천을 깨끗하게 되살려, 옛날처럼 은어가 노니는 생태하천으로 가꾸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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