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애인체육대회 자원봉사자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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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애인체육대회 자원봉사자 발대식
  • 광주타임즈
  • 승인 2015.05.2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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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선수라는 자부심으로 감동·건강 체전으로

[무안=광주타임즈]김태중 기자=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지난 21일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제23회 전라남도 장애인체육대회 자원봉사자 및 종사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체육 대회의 성공 개최를 다짐하고 자원봉사자 및 종사자로 활동하면서 장애인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발생하는 문제점 등을 사전에 파악해 활동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발대식은 대회 준비상황보고, 자원봉사자 친절 및 선수단 안전교육 순으로 진행되었고 특히 자원봉사자 교육은 장애인 분야의 권위자인 초당대학교 김숙경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장애인에 대한 응대법 등 반드시 숙지해야 하는 내용을 동영상과 함께 알기 쉽게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철주 무안군수는 인사말에서“이번 대회를 감동․건강 체전으로 개최하기 위해서는 완벽한 경기장 시설도 중요하지만 그에 앞서 모든 종사자가 제2의 선수라는 자부심을 갖고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 할 때 가능하다.”며“오늘 교육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참가하는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 장애인체육회 주최로 22개 시․군 선수단 및 경기임원 등 3,800여명이 참가해 18개 경기장에서 정식 13개, 시범 5개, 체험 6개의 총 24개 종목으로 다음달 4일과 5일 이틀간 무안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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