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나주서 동반성장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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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나주서 동반성장 페스티벌
  • 광주타임즈
  • 승인 2015.05.26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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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9일 신사옥서 8천여명 참여
전력우수기술 교류·사업화 소통
[나주=광주타임즈]윤남철 기자=한국전력은 28~29일 이틀간 전력산업계 최대의 축제인 ‘2015 빛가람 동반성장 페스티벌(KEPCO Electric Fair 2015)을 나주 신사옥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같이 가는 길, 가치 있는 길’을 주제로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과 공연이 펼쳐질 이 축제는 전력산업인과 이전기관 임직원을 비롯해 지역주민 등 8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전은 이번 축제를 통해 광주전남공동(빛가람)혁신도시 입주를 축하하고 전력산업계 우수기술 교류와 사업화를 위한 소통의 한마당을 마련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축제 기간에는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계약, 토론회, 특성화고 채용박람회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국내 최대의 전력기자재 전시장 ‘빅몰(Big Mall)도 설치 운영된다.

총 200여개의 부스가 설치될 전시장에는 중소기업, 전력그룹사, 연구기관, 지자체, 지역상공기업 등이 참여해 우수 기자재, 기술·전시 등 다양한 상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전도 자재처, 기술기획처, 전력연구원 등 11개 부서별로 총 20개 부스를 설치하고, 중소기업을 위한 연구개발(R&D), 구매, 기술이전 상담에 나설 계획이다.

에너지밸리 조성 대토론회를 비롯해 에너지밸리기술원 설립을 위한 협약식도 열린다.

토론회는 오는 28일 오후 1시40분, 한전 본사 비전홀에서 정부, 지역전문가, 산·학·연 전문 인사들이 패널로 참여한 가운데 ‘에너지밸리 조성’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29일에는 광주과학기술원(GIST)에서 ‘한전-광주광역시-GIST’가 공동 참여하는 ‘에너지밸리 기술원(에기원)’ 설립협약과 개소식이 열린다. 에기원은 에너지신사업 관련 고급 연구인력 양성을 위해 설립된다.

축하공연도 연일 펼쳐진다. 페스티벌 첫날 한전 본사 앞 야외 특설무대에서는 이전기관 임직원과 지역주민들과의 화합을 염원하는 빛가람 레이저쇼를 비롯해, 서울팝스오케스트라 연주, 대중음악 공연이 2시간 동안 이어질 예정이다.

축제 기간에는 한전 본사 신사옥 31층 하늘빛라운지에서 빛가람 혁신도시를 한눈에 조망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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