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관계 회복·사회 부적응 해소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이번 캠프에서는 만성적인 정신과적 증상으로 퇴행된 대인관계를 보이는 정신장애우들의 사회 부적응을 해소하고 가족들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시장보기, 요리, 청소 등의 일상생활훈련과 약물치료 교육, 물과학관 관람 등의 사회적응훈련을 실시했다.
정신장애우와 가족 간의 정보공유와 유대를 강화하는 가족 중심의 프로그램을 편성하고 레크리에이션 등의 오락으로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만성질환자들의 생활에 활기를 더하고, 정신장애우와 가족들에게 각종 훈련 및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덜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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