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3.0 주민소통으로 사업효과 극대화 '도모'
영암군은 지난 16일 신북면 치릿 마을회관, 20일 도포면 봉호정과 방축암 마을회관에서 군 관계자와 설계용역 업체, 해당지역의 이해관계자인 경작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취지 △세부 사업계획 △ 주민 의견수렴 △ 추진위원회 구성 등 주민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주민 설명회를 개최한 밭기반 정비사업은 영암군이 47억6천4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용수개발, 농로개설, 배수로정비 등 생산기반시설을 신북면 우정지구와 도포면 봉호정?통정지구 164.5ha에 확충하는 사업이다.
특히, 본 사업이 완료되면 농산물 수송의 원활로 물류비를 절감하고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으로 적기 영농실현, 농업 경쟁력 제고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신북면 우정지구와 도포면 봉호정?통정지구는 과채소 특작 단지이나 농로와 용·배수 시설이 정비되지 않아 영농에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으로 사업 추진에 따른 파급효과가 높아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면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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