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콜라비' 틈새작목 육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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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콜라비' 틈새작목 육성 박차
  • 광주타임즈
  • 승인 2015.08.05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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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단지 조성 시범사업 대상농업인 교육 실시

[강진=광주타임즈]김용수 기자=강진군은 틈새작목을 활용한 농가소득 창출을 위해 콜라비를 선택하여 농업인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31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시범사업 목적 달성 극대화를 위해‘콜라비 재배단지 조성 시범사업’농업인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의 목적, 추진 요령, 콜라비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해 대상 농업인으로부터 큰 호응를 얻었다.

콜라비는 재배기간이 짧은 특성 때문에 겨울이 늦게 찾아오는 남부에서도 가을철 단기간 재배가 가능한 매력적인 작물로 손꼽히며 제주도에서 처음 재배가 시작되었지만 최근 남부 지방에서도 재배면적이 확대되는 추세이다.

콜라비는 양배추의 변종으로서 줄기 밑동이 순무처럼 둥글게 비대한 부분을 식용하고 주요 품종으로는 적자색, 흰색 2가지가 있다. 맛은 순무와 비슷하나 달콤하며 배추뿌리의 맛을 포함하고 있고 깍두기, 생채, 샐러드, 동치미, 물김치, 녹즙 등 활용범위가 높을 뿐만 아니라 골격강화, 치아강화, 위산중화, 다이어트, 고혈압 개선, 피부미용 등 웰빙시대에 알맞은 건강식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최영준 원예연구팀장은“웰빙시대 고품질 건강식품을 찾는 소비자의 심리에 콜라비는 선망작목이 될 가능성이 충분하다”며“시범사업 대상 농업인들에게 고품질 콜라비 생산에 매진해 줄것과 적기출하와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통한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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