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광주 남구, 공동 전시·판매장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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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광주 남구, 공동 전시·판매장 협약
  • 광주타임즈
  • 승인 2015.08.1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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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청자협동조합 청자·빛고을 창작촌 공예품 선보여

[강진=광주타임즈]김용수 기자=강진군은 지난 10일 오후, 광주 남구청 상황실에서 '康(강진)-南(광주 남구) 공동 전시·판매장 위수탁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은 광주 남구 양림동에 강진청자협동조합과 광주 빛고을공예창작촌의 작품을 구매할 수 있는 판매장 설치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최영호 남구청장을 비롯해 김명균 빛고을공예창작촌 대표, 이막동 강진청자협동조합 대표, 최석현 공예명장, 공예작가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康-南 공동 전시·판매장은 2015 광주광역시 공예명장으로 선정된 최석현 나전칠기 명장이 양림동에서 운영 중인 '늘-hands' 매장 안에 25㎡ 규모로 마련되며, shop-in-shop 형태로 운영된다.

강진청자협동조합과 광주 빛고을공예창작촌 작가들의 작품을 공동 전시하고 판매함으로써 공예작품에 대한 홍보와 경제활성화를 노리고 있다.

강진지역 작가들의 청자 작품은 전시장에 네임카드를 부착해 소비자가 구매를 희망할 경우 주문·판매가 이뤄지며, 빛고을공예창작촌 입주 작가들의 공예작품은 주문없이 곧바로 구매할 수 있다.

양 지자체 관계자는 "빛고을공예창작촌 공예작가들의 작품은 물론 강진군의 청자를 도심에서 판매함으로써 홍보와 소득창출 효과를 동시에 기대하고 있다"며 "청자와 공예품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이 보다 친숙하게 바뀔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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