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주작산 활공장에 인간새 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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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주작산 활공장에 인간새 날다
  • 광주타임즈
  • 승인 2015.08.18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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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16일 방문한 대구·경남 활공인들 하늘 수놓아

[강진=광주타임즈]김용수 기자=대구·경남지역 패러글라이딩 동호인들이 강진군 패러글라이딩 연합회(회장 차설광) 초청으로 강진을 찾았다.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강진을 방문한 대구·경남지역 페러글라이딩 동호인들은 주작산, 덕룡산의 절경과 강진만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만덕산과 해남 달마산까지 비행하며 강진에서 한여름 불볕더위를 날려버렸다.

주작산 활공장을 전국의 패러인들에게 알리고자 강진군패러글라이딩 연합회가 주관하한 행사에는 대구 빅버드패러스쿨, 대구 열풍패러, 사천 와룡패러, 하동 열린하늘 등 100여명의 패러글라이딩 동호인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2박3일동안 주작산 휴양림과 다산교육관에 머물면서 영·호남 활공인들은 서로 비행정보를 교류하고 우의를 다졌다.

차설광 강진군 패러글라이딩 연합회장은 "주작산의 활공장을 전국에 알려 더 많은 패러인들이 강진을 찾아 조금이나마 지역 활성화에 이바지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3년 신전면 주작산에 완공된 활공장은 지난해까지 제2회 강진군수배 전국패러글라이딩 대회를 개최하는 등 매년 많은 활공인들이 즐겨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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