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북한 국지도발 관련 긴급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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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북한 국지도발 관련 긴급 점검
  • 광주타임즈
  • 승인 2015.08.24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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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대피시설 3개소·급수·비상경보 실태 점검

[광양=광주타임즈]정광훈 기자=신태욱 광양시 부시장은 북한 국지 도발에 따라 8월 22일 읍면동을 순회하며, 주민 대피시설 3개소, 비상급수시설 3개소, 비상경보시설 1개소의 관리 상태 등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서부전서 북한 포격과 연계하여 비상사태 시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대피 시설 및 안내체계를 점검하는 등 주민보호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실시했다.

신 부시장은 읍·면·동장 등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실적인 주민대피 계획과 비상사태에 대비한 대응 태세 구축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시에서는 비상대응 지침을 시달하고, 비상대피시설이 미지정된 읍면동을 대상으로 임시 비상대피시설 8개소를 지정하는 등 비상 대비 업무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시민들은 경보가 발령되면 가정에서는 전기와 가스를 차단하고 즉시 지정된 지하대피소로, 고층건물과 아파트에서는 비상계단을 이용하여 지하 주차장 등 지하시설로 대피해야 한다.

보행 중인 경우는 지정된 대피시설 또는 대피 가능한 장소로 대피하고, 대피 장소는 ‘안전디딤돌’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쉽게 조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에서는 이번 북한 포격과 관련하여 공무원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실·국·읍면동별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시설물 경계 강화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한편, 광주시에서는 주민 대피시설 93개소, 비상급수시설 15개소, 비상경보시설 8개소를 지정·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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