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협 협조 반딧불축제 성황 이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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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협 협조 반딧불축제 성황 이끌다
  • 광주타임즈
  • 승인 2015.09.0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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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광주타임즈]광주타임즈 = 2015년 반딧불축제가 성황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민-관-협의 협조체계가 한몫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5일 무주군과 무주반딧불축제 제전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제19회 무주반딧불축제를 위해 무주 경찰서와 군청·교육청·농협 등을 비롯해 노인회 등사회단체 20곳이 참여해 무주반딧불축제를 도왔다.

무엇보다 무주군 6개 읍⋅면 마을 주민들 3000여명이 참여해 성공적 축제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상태다.

먼저 무주교육지원청과 무주군내 일선 학교 학교장들은 지난달 초 3일간에 걸친 성공적인 반딧불축제를 위한 회의를 열고 축제 참여에 총체적인 힘을 싣기로 했다.

이에 따라 무주교육지원청은 축제 기간에 열리는 전국환경예술대전에 관내 학생들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관련 행사를 주도했다.

지난 3일 끝난 반딧불동요제와 앞서 1일에 끝난 전국환경글짓기대회, 그림그리기 대회에 1만명이 넘는 참여를 일궈냈다.

무주교육지원청 협조에는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도 참여했다.

무주경찰서는 축제장 교통 질서와 안전을 위해 축제 기간 24시간 비상 근무 체제 활동을 펼쳤다.

무주경찰서는 축제장 주변에 종합 상황실을 설치, 자칫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사고 등에 대비하고, 야간에는 순회 방법대를 편성, 각종 범죄 예방 및 소음 규제 활동에 나섰다.

사회단체로 대한노인회가 청소와 길 안내 등을 위주로한 봉사 활동을 펼쳤고 무주문화원은 문화원 소속 단체 회원들을 동원 무주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각종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 한국도로공사와 농협중앙회, 무주우체국 등은 축제와 관련된 업무를 특화에 관광객의 편의를 돕는 활동을 펼치는 한편 축제 홍보를 위해 자체 온라인 서비스를 활용했다.

특히 7733부대 제4대대 장병들도 현장에 나와 청소와 주변 정리 등 행사 운영에 따른 봉사 활동에 나섰다.

KT는 축제장 전화 시설을 무상으로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수십대의 이동전화도 축제장 곳곳에 설치했다.

국립공원관리공단 덕유산관리사무소는 국립공원 홍보관에 반딧불 축제를 소개했으며 생태 탐방로 운영에 작접 나서 관광객 편의를 도왔다.

또 공단은 자체에서 발간하는 홍보 책자의 특집으로 무주반딧불축제를 실어 관광객 모집에 힘을 실었다.

이밖에 무주군 관내 숙박업소와 음식업 중앙회 무주군 지부 등도 업소 환경 미화 및 특색있는 향토음식 제공이라는 기치로 축제에 참여하였다.

또 무주자율방범 연합대, 무주군 관광협의회, 여성자원활동센터 회원 및 관계자들도 무주군 투어버스 지원과 신비 탐자 지역 통제 등의 업무을 지원했다.

그 어느 단체보다도 무진장 소방서 119 안전센터 요원들은 현장에 직접 파견돼, 소방안전 대책은 물론 신속한 구급 활동을 위한 출동 태세를 갖추고 있었다.

황정수 무주군수는 "무주군내 각급 기관과 사회단체 회원들이 나서지 않은 축제는 생각할 수 없는 일"이라며 "이들의 도움이 성공적인 축제를 만드는데 결정적 요인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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