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광둥성서 위안화 위조지폐 391억원 상당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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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광둥성서 위안화 위조지폐 391억원 상당 적발
  • 광주타임즈
  • 승인 2015.09.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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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자 29명 구속…아직 시중에 유통안돼
[국제=광주타임즈]중국 광둥성 공안 당국은 성내 위안화 위조지폐 제조 거점을 적발해 가짜돈 2억1000만 위안(약 391억) 상당을 압수했다고 관영 매체가 25일 보도했다.

이번에 단속한 위조지폐 사건은 지난 1949년 공산중국 수립 이래 가장 큰 규모로 나타났다.

공안 당국은 지난 17일 위폐를 만드는 2곳을 급습해 가짜돈과 인쇄기 등을 몰수하고 관련자 29명을 구속했다.

위폐범 일당이 제조한 것은 최고 액면가인 100위안짜리로 아직 시중에는 유통되지 않은 상태라고 한다.

당국이 압수한 가짜돈은 무게만 2t이 넘으며, 차례로 쌓아올리면 66층 건물 높이까지 올라가는 양이다.

중국에선 지방을 중심으로 100위안짜리 위폐가 대량으로 나돌아 시장을 교란하면서 사회문제로 대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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