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국화 작품전, 서울 명동성당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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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국화 작품전, 서울 명동성당서 개최
  • 광주타임즈
  • 승인 2015.10.29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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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2,000점 공개·판매

[진도=광주타임즈]박성민 기자=우리나라 중심 성지인 서울 명동성당에서 ‘예향 진도 국화 작품 전시회’가 개최돼 서울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오는 31일 오전 11시 명동성당 가톨릭 회관 광장에서 개장식을 시작으로 11월 4일(수)까지 5일동안 명동성당 지하광장과 가톨릭 회관 광장에 국화 분재작과 조형작 등 약 2,000여점이 선보인다.

행사장에서 국화 작품과 건어물 등 보배섬 진도군에서 생산된 농수특산물 판매 장터도 함께 운영되고 일반 시민들에게 2-5만원에 국화 분재도 판매할 예정이다.

메인 전시관인 명동성당 지하 광장에는 다양한 수형(석·목 부작)의 분재작 100점이 배치되고, 전시대와 급수, 조명, 음향 시설이 동원돼 전시 작품을 돋보이게 만든다.

특히 명당성당 본당 행사장 입구와 광장 일원에 토피어리와 분재국을 활용한 ▲강강술래와 진도타워 ▲특산품 홍보를 위한 진도명품 특산품 ▲진도사랑 프로포즈 포토존 등으로 꾸며진 대형 국화 동산이 조성돼 눈길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장 주변에 도시민 유치를 위한 귀농·귀촌 및 진도군 홍보 부스도 함께 운영되며, 31일 오전에는 2015 명량대첩 강강술래 경연대회 대상을 수상한 재경진도강강술래보존회 축하공연도 열린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국화 향기가 물씬 풍기는 명당성당에서 열리는 감동과 추억이 서려있는 예향 진도 국화 전시회에 초대한다”며 “따뜻한 가을 햇살을 머금고 만개한 국화의 향연에 가족과 지인, 연인과 함께 방문해 한껏 피어 오른 오색찬란한 국화의 유혹에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었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진도군의 우수자원인 농수특물 홍보 및 판촉과 도시민 유치 활동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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