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일자리창출 '최우수 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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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일자리창출 '최우수 기관' 선정
  • 광주타임즈
  • 승인 2015.12.26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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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자 중심 맞춤형 일자리창출 성과

[장성=광주타임즈]장용균 기자=장성군이 올 한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일자리창출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2015년 전라남도 일자리 한마당’행사에서 일자리창출 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가 일자리 창출 및 고용 안정에 기여한 기업과 시군을 발굴해 인센티브 제공으로 일자리 만들기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처음 개최했다. 장성군은 대상인 순천시에 이어 최우수상을 받아 1천5백만원의 시상금을 받았으며, 郡 단위에서는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특히 희망일자리센터가 이번 수상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후문이다. 군은 올해 4월 민선 6기 핵심 공약사항 중 하나로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장성역 앞 광장에 희망일자리센터를 설치했다.

이에 지난 11월까지 365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이는 개소한지 약 8개월도 지나지 않은 것을 감안하면 놀라운 성과로서 희망일자리센터가 말 그대로 일자리를 구하는 지역민들의 희망의 요람으로 떠오르고 있다.

아울러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 도우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장성 여성새일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지역 여성들의 사회활동 길을 한 폭 넓혔다. 또한, 나노바이오연구센터에서 나노바이오 융합사업 전문인력을 양성해 28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큰 도움을 줬다.

유두석 군수는 “현재 준공단계에 있는 나노산단에 백여개 기업체가 입주하게 되면 전문기능인력 육성지원과 강소기업 청년인터 진원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일하기 좋은 옐로우시티 장성을 만들기 위한 환경개선에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일자리창출 및 고용안정에 기여한 관내 동화농공단지의 디와이엘엔제이(주)는 고용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환경개선자금 2천만원과 운전자금, 청년인턴 지원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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