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10시46분께 광주 서구 화정동 한 모텔 인근 화단에 A(27·여)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B(28)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크게 다쳐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날 오전 2시께 숨졌다.
A씨와 B씨는 지난 7일께 이 모텔 7층에 투숙해 함께 생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A씨가 갑자기 뛰어 내렸다"는 B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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