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현역 의원들 "공천요구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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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현역 의원들 "공천요구 않겠다"
  • 광주타임즈
  • 승인 2016.01.1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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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에서 결정한 공정한 경선룰 참여"
[정치=광주타임즈]안철수 의원을 주축으로 한 국민의당 현역 의원들이 19일 "현역 의원으로서의 어떤 보장이나 공천요구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당 현역 의원들은 이날 결의문을 내고 "당에서 결정한 민주적 절차에 의한 공정한 경선룰에 참여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정당은 다양한 국민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창고"라며 "특정 계파의 패권주의와 분파주의가 득세하는 정당은 미래가 없다. 새로운 정치혁신과 변화만이 양당의 기득권 담합을 깨뜨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아울러 "국민의당에 참여한 우리는 20대 총선을 앞두고 이러한 국민적 요구를 받들어 과감한 변화를 통해 개혁을 위해 모든 기득권을 버리고 투신할 것"이라며 "살신성인의 자세로 창당 작업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현역 의원들은 이 같은 취지로 ▲국민의당의 총선 승리와 정권교체를 위해 혼신을 다한다 ▲어떤 경우에도 현역 의원으로서의 기득권을 요구하지 않는다 ▲공천과 관련해 모든 결정을 당명에 따른다는 세 가지 사항을 결의했다.

의원들은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주승용 최고위원을 제외한 현역 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결의를 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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