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보건소, 4개 분야 37개 시책사업 발굴·계획 수립
'광양건강생활 지원센터’ 건립 13억 원 투자…10월 준공
[광양=광주타임즈]광양시가 시민 모두가 건강한 ‘행복도시 광양’을 조성하기 위해 두 팔을 걷어 붙였다.
'광양건강생활 지원센터’ 건립 13억 원 투자…10월 준공
이를 위해 올해 광양시 보건소는 4개 분야 37개 시책사업을 발굴하고 그에 따른 실행 계획을 수립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만성질환 예방 및 지역 특화 사업을 전담하게 될 ‘광양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 공사에 13억 원을 투자하여 10월까지 준공하고, 보건기관 기능 보강 및 현대화 사업에 5억 원을 투자하여 6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 ▲어린이 전문병원유치 ▲안전한 급식환경조성 ▲일반음식점 위생등급제 ▲공중위생업소 선진화 ▲예방적 식품 안전관리 ▲고객만족 보건기관 운영 등을 통하여 시민 건강을 한층 더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보건소는 아이 낳기 좋은 세상을 만들고자 전남도 내에서 최초로 만12세 이하 어린이들에게 인플루엔자를 무료로 접종하고, 영유아 예방접종 비용 전액을 진원하는 등 35억 원을 투자하여 자녀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획기적으로 덜어주게 된다.
아울러 건강과 행복이 넘치는 건강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취약계층 건강검진 및 의료비와 노인건강증진과 장수체조 교실운영을 지원하며 주 2회 농촌지역 학교와 주민들을 찾아가는 구강보건차량을 운영한다.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데도 적극 나선다. 발달장애 아동 음악치료 교실, 취약계층 5,300가구 방문건강관리, 경로당 55개소 행복충전사업, 심뇌혈관 및 구강건강관리 사업을 의욕적으로 실시하여 포괄적, 체계적인 보건서비스를 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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