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맞춤형 통합자원봉사 ‘성황’
상태바
서구, 맞춤형 통합자원봉사 ‘성황’
  • 광주타임즈
  • 승인 2013.05.29 14: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과·한방 진료, 이·미용 등 23개 분야 맞춤형 서비스

[광주=광주타임즈] 정현동 기자 = 광주 서구가 지난 28일 서광초교에서 실시한 통합자원봉사에 저소득 주민과 노약자, 장애인 등 3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통합자원봉사는 각계각층의 민간자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이 18개동을 순회하며 23개 분야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구만의 특수시책이다.

특히, 자원봉사를 한데 묶어 봉사활동을 펼침으로써 자원봉사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통합자원봉사에는 원광대 한방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서부지사 등 29개 기관·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자원봉사단은 안과·내과·한방진료는 물론, 건강검진, 전기·가스 안전점검, 집수리, 이미용, 밑반찬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함께 주민 누구에게나 주례ㆍ작명ㆍ수맥ㆍ풍수지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서민생활 도우미제’와 ‘우산 수리센터’도 인기를 끌었다.

이 밖에 이날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민속촌 상무점에서 점심을 무료로 대접하기도 했다.

서구 관계자는 "원하는 서비스를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 맞춤형 통합자원봉사에 참여하는 주민들이 생각보다 많다"며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제공될 수 있도록 더욱 내실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