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청결한 동네만들기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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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청결한 동네만들기 ‘구슬땀’
  • 광주타임즈
  • 승인 2016.05.1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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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선수범해 꽃밭 조성, 쓰레기 수거, 잡초 제거

[목포=광주타임즈]이원용 기자=유달동 주민센터(동장 정효진)와 유달통장상조회(회장 김수길)가 지난 16일 보리마당로 서산배수지 일원 공한지에 꽃밭을 조성했다.

동 직원들과 통장들은 무단쓰레기가 방치돼 자연 경관이 훼손된 보리마당로 일원의 쓰레기를 줍고 땅을 갈아엎어 2백여평의 꽃밭을 조성한 후 기업은행에서 후원받은 봉선화, 채송화, 분꽃 등 27종 2천여포의 꽃씨를 뿌렸다.

꽃밭은 다음달초 만개한 꽃으로 가득찰 전망으로 정효진 동장은 “통장들과 꽃가꾸기 사업에 함께 하면서 아름답고 소박한 보리마당로 꽃밭조성이 앞으로도 지속적을 확산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죽교동(동장 박남규)에서는 새마을협의회(회장 김상운)가 지난 16일 관내 주요도로변 잡초 제거 및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회원들은 북항삼거리~리라유치원의 좌우구간의 잡초 및 쓰레기(0.5톤)을 수거했고, 예초기를 이용해 인도변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했다.

또 불법 무단투기 금지, 음식물류폐기물납부스티커 사용 등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 형성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결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로동(동장 김경만)에서는 자생조직원 및 동주민센터 직원 등 30여명이 지난 17일 동아아파트 사거리, 과학대 삼거리 등 관내를 4개 권역으로 나눠 인도, 가로수 아래, 보도블럭 사이 잡초를 제거했다.

부주동(동장 나재형)에서는 지난 18일 동 주민센터 직원 10여명과 하이트진로 목포지점 직원 20여명이 관내 현충공원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청결활동은 현충의 달을 앞두고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을 기리기 위한 추념행사가 거행되는 현충공원을 깨끗하게 청소하기 위한 것으로 쓰레기 줍기, 잡목 정리, 화장실 청소 등을 실시했다.

나재형 부주동장은 “제61회 현충일을 앞두고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현충공원 일원에서 청결활동을 한 것을 뜻깊게 생각하고 같이 참여한 하이트진로 직원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 목포지점과 부주동은 20일에도 합동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고, 앞으로도 공공장소 및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공간에 대한 청결활동을 합동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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