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 아이들, 캐나다서 세계를 품다
상태바
땅끝 아이들, 캐나다서 세계를 품다
  • 광주타임즈
  • 승인 2016.07.20 19: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남교육청, 어학연수 진행
초·중학생 32명 참여
ESL·홈스테이 등 참여

[해남=광주타임즈]김동주 기자=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최장락)은 이달 20일부터 3주간 초·중학생 32명을 대상으로 캐나다 토론토에서 글로벌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하여 어학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어학연수에는 2015년 ‘캐나다 현직교사초청 해남영어교육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 중 선발된 초등학생 8명과 중학생 24명으로 총 32명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3주 동안 캐나다 토론토 교육청 소속 공립학교에서 운영하는 ESL프로그램과 캐나다 가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홈스테이, 문화체험 등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는 시간을 갖는다. 학생을 인솔하는 2명의 교사는 학생들의 일거수일투족을 관찰하며 안전한 어학연수를 위해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어학연수 출발 전에 가진 연수에서 정혜인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어학연수를 통해 안목을 넓히는 계기가 되어 미래 해남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라며,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어학 연수가 될 것‘을 당부하였다.

해남교육지원청은 2011년 캐나다토론토교육청과 MOU를 체결하여, 2012년부터 5년간 지속적으로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해남 학생들에게 어학연수 기회 제공은 물론 캐나다 지역 문화체험을 통해 세계시민의식과 글로벌 리더십을 갖춘 지역인재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