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亞공동체 연구센터, 모바일 중심 ‘원아시아’ 구축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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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대 亞공동체 연구센터, 모바일 중심 ‘원아시아’ 구축 모색
  • 광주타임즈
  • 승인 2016.07.20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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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포럼 개최…정민영·하상옥 교수 발표 진행

[광주=광주타임즈]양승만 기자=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아시아공동체 연구센터(센터장 임기흥)는 지난 15일 (주)아미스능력개발원에서 브렉시트 교훈과 모바일 원아시아 구축방향을 위한 포럼을 실시했다.

최근 유럽 연합에서 탈퇴한 영국의 브렉시트 교훈과 빅 데이터 시대를 맞이하여 모바일 원아시아 구축 방향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원아시아 공동체의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개최한 이 포럼은 광주여자대학교 실버케어학과 손명동 교수의 사회로 3시간에 걸쳐서 진행됐다.

한국산학협동연구원 정용기 원장의 축사와 뒤이어 진행된 발제는 조선대학교 한상옥 교수의 ‘브렉시트 , 흔들리는 하나의 꿈’, 광주여대 정민영 교수의 ‘모바일 원아시아 구축방향’ 순으로 발표가 진행됐다.

한상옥 교수가 발제한 브렉시트의 교훈은 영국이 EU를 탈퇴하게 된 궁극적인 요인은 계층 양극화에 따른 기득권층의 박탈감, 이주민에 대한 거부감, 세계화의 분노가 원인으로 이는 영국뿐만 아니라 자유 시장주의에 입각한 세계화의 위기로 볼 수 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빈곤해소와 양극화 해소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또 아시아지역 국가 공동체 형성에 중요한 교훈이 되었다고 했다.

이어서 정민영 교수가 발제한 모바일 원아시아 구축 방향에서는 서양은 체계적이고 분석적 사고인 반면 동양은 연결중심의 종합적 중심의 사고로 모바일 중심의 하나된 아시아를 구축하는데 뛰어난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모바일 원아시아 구축방향으로 국가간 모바일 로밍 장병 제거, 모바일 결제 확대, 활발한 소통과 교류를 통한 비즈니스 기회 확대, 국가별 특성 존중을 통한 공존 모색 방안 등을 제시했다.

토론에는 호남대학교 신일섭 교수, 조선대학교 전의천 교수, 한국산학협동연구원장 정용기, 광주여대 임기흥 교수가 참여하여 패널들과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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