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극장 ‘태풍이 지나가고’ 28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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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극장 ‘태풍이 지나가고’ 28일 개봉
  • 광주타임즈
  • 승인 2016.07.2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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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4일엔 ‘비거 스플래쉬’선보여
[광주=광주타임즈]작품성 짙은 영화 ‘태풍이 지나가고’와 ‘비거 스플래쉬’가 광주극장에서 개봉한다.

광주극장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 ‘태풍이 지나가고’를 28일 개봉한데 이어 이탈리아의 차세대 거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의 작품 ‘비거 스플래쉬’를 다음달 4일 개봉한다고 24일 밝혔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 ‘태풍이 지나가고’는 과거의 영광을 잊지 못한 채 유명 작가를 꿈꾸는 사설탐정 ‘료타’가 태풍이 휘몰아치는 밤, 헤어졌던 가족과 함께 하룻밤을 보내며 진짜 어른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영화는 제69회 칸국제영화제를 통해 공개된 후 ‘유쾌함과 감동을 전하는 영화’라는 호평을 받았다. 영화는 아베 히로시, 키키 키린, 마키 요코, 고바야시 사토미 등 명배우들이 총 출동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바닷마을 다이어리’ 작품으로 작품성과 흥행성 모두를 갖춘 감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화 ‘비거 스플래쉬’는 지난 2011년 개봉한 ‘아이 엠 러브’로 국내외 평단과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이 새롭게 선보이는 섹슈얼 로맨스이다. 또 틸다 스윈튼, 랄프 파인즈, 마티아스 쇼에나에츠, 다코타 존슨 등이 출연하는 영화는 인물간의 사랑과 욕망, 질투로 인해 벌어지는 도발적인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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