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상은 디지털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대통령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인지도, 독창성, 만족도, 신뢰성 등을 평가해 올해 최고의 상품을 선정했다.
'완도 자연그대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에 대한 우수성을 부각시키고 차별화된 펼치기 위해 완도군이 지난해 자체적으로 개발한 프리미엄 농·축산물 브랜드 명칭이다.
완도군은 그동안 청정자연을 바탕으로 바이오기능수 보급과 해풍이 작물에 미치는 영향 등의 연구를 통해 안전하고 질 좋은 농·축산물을 생산해 왔다.
그 결과 지역 특산물의 풍요와 생명력을 표현해 소비자들로부터 인지도를 높이는 데 기여한 점이 인정받았다.
이번 대상은 지난 3월 '2016 한국브랜드 선호도 1위' 선정에 이어 또다시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 자연그대로'는 완도의 청정자연을 그대로 담은 친환경 농축산물을 전국의 소비자에게 공급하자는 취지로 출시된 공동브랜드다"며 "지역의 비교우위 자원에 대한 배타적 지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상표사용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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