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광주타임즈]이승현 기자=광양시는 지난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관계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시 홈페이지 통합개편용역’ 완료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완료보고회는 11월 오픈을 앞둔 새로운 시 홈페이지의 마지막 점검을 위해 마련됐으며, 용역사업 추진경과 보고회와 주요 개편사항에 대한 시연, 홈페이지 활성화에 대한 부서 의견수렴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통합개편 사업으로 유사·중복 웹사이트와 자원을 대표 홈페이지 중심으로 통합해 36개 웹사이트를 7개 웹사이트로 대폭 줄였다.

특히 이번 개편사업은 △검색기능 강화 △서버 가상화 및 이중화 △키보드 보안 및 첨부물 문서뷰어 솔루션 도입 △웹 접근성 및 호환성 개선 등에 중점을 둬 시민들이 홈페이지를 보다 안정적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디스플레이 크기에 따라 화면 크기가 자동으로 최적화되는 기술인 반응형 웹을 적용해 PC, 태블릿, 스마트폰 등 어떤 디바이스에서도 동일한 콘텐츠를 제공받을 수 있게 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문동식 부시장은 “온라인상의 시 얼굴인 홈페이지가 새롭게 단장된 만큼 부서 담당자들이 홈페이지를 잘 관리해서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광양시의 소식과 정보를 접할 수 있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새롭게 개편된 홈페이지는 완벽한 시스템 제공을 위해 지금까지 몇 차례 시험운영을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