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정부안比 1318억 증액…호남선KTX 2단계사업 등
[정치=광주타임즈] 김명삼 선임기자=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 박지원 의원(전남 목포시)이 2017년도 목포시 국비예산으로 당초 정부안보다 1,318억원 증액된 3,968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12월 3일 새벽에 통과된 2017년도 예산안 중 목포시 국비예산은 총 60건에 3,968억원으로, 주요 증액사업은 호남선KTX 2단계사업(송정~목포) 730억(655억 증), 남해안철도(목포~보성) 2,211억(650억 증), 지방이양 수산기술 보급기관 청사 10억(신규), 삼학도 다목적부두 건설 3억(1억 증), 목포시 보훈회관 건립 2.5억(신규) 등이다.
박지원 의원은 “박홍률 시장, 이낙연 지사 등 목포시ㆍ전남도 관계자들과 함께 노력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호남선KTX 건설 사업은 예산증액을 계기로 ‘광주송정~무안공항~목포’ 노선을 조기에 확정해 추진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광주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