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내년 본예산 3,674억원 확정
상태바
영암군, 내년 본예산 3,674억원 확정
  • 광주타임즈
  • 승인 2016.12.26 18: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민복지·농업발전 중점
[영암=광주타임즈] 영암군은 일반회계 3,209억원, 특별회계 465억원 등 총 3,674억원의 2017년도 세입 ·세출예산안을 지난 21일 영암군 의회에서 확정 의결했다.

이는 2016년 대비 131억원 증가한 것으로 일반회계는 34억원(1%)증가, 특별회계는 97억원(26.3%)이 증가한 규모다.

분야별로 보면 사회복지 분야를 815억원(22.2%), 농업분야를 753억원(20.5%), 상하수도 등 환경분야를 495억원, 지역개발 271억원, 문화관광 236억원, 일반공공행정 223억원, 수송 및 교통 86억원, 보건 55억원, 교육 38억원, 산업·중소기업 26억원, 기타 676억원을 편성하는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복지 및 농업·환경 분야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내년도 주요 편성 내용을 보면, 사회복지 분야는 노인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과 경로당 운영 등 노인 복지 증진 329억원, 저소득층 생활지원 등 저소득층복지 101억원, 장애인 복지 지원 51억원을 편성했다.

농업분야는 농업직불제 200억원, 친환경농업기반 확충 72억원, 친환경고품질쌀 생산 41억원, 농업경쟁력강화 34억원 등 이다.

대불지구 하수도 중점관리지역 정비사업 102억원, 축사시설 현대화사업 등 폐기물감량 및 처리시설 운영 62억원, 각종 체육대회 유치 및 전남체전 준비를 위한 체육산업 육성 135억원, 관광기반 확충 및 관리 34억원, 왕인문화축제 등 문화예술 진흥 21억원 등 이다.

이밖에도 일반농산어촌개발 127억원, 삼호읍사무소 건립공사 36억원, 밭기반정비 31억원, 도로 시설관리 20억원 등을 편성했다.

군 관계자는 “국도비 보조금의 군비부담 증가 등으로 어려움이 있었으나, 하나된 군민 풍요로운 복지영암 실현을 위한 군민 복지증진과 농업분야 발전 및 지역 경제 활성화 등에 역점을 두고 편성했다”며 “특별교부세,지역발전특별회계 등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