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화도 꽃섬길과 함께 생태관광 시범인증제도 선정돼
또 하화도 꽃섬길은 금오도 비렁길과 함께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한 ‘2016 생태관광 시범인증제’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은 지역관광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3~4개의 지자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핵심 관광지로 집중 발전시키기 위한 5개년 프로젝트다.
이번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에 선정된 ‘남도 바닷길’은 여수, 순천, 광양, 보성 등 4개 지자체가 하나의 권역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내년부터 5년 간 국비 10억원을 지원받아 관광시설 정비, 관광네트워크 구축, 관광인력 양성사업 등을 추진한다.
‘남도 바닷길’ 테마여행은 자연이 주는 여유로움, 역사·문화의 풍성함, 낭만, 젊음, 힐링 체험을 할 수 있는 일정으로 4일 동안 각 지역을 차례로 돌아보는 코스로 운영된다.
한국생산성본부의 ‘2016 생태관광 시범인증제’에 선정된 금오도 비렁길과 하화도 꽃섬길은 내년부터 한국관광공사 관광정보 포털사이트(www.visitk
orea.or.kr)에 게시돼 전국에 홍보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인근 지자체와 연계를 통해 관광산업의 외연을 넓히고, 생태관광 콘텐츠를 업그레이드해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와 관광객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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