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민 72% 지역경제·관광 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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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민 72% 지역경제·관광 호전
  • 광주타임즈
  • 승인 2016.12.29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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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여수시 사회조사 결과
여수산단, 지역인재 채용 역할론 대두
[여수=광주타임즈]강명수 기자=여수시는 시민들의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인 의식에 관한 사항을 조사한 ‘2016년 여수시 사회조사 결과’를 30일자로 공표한다.

지난 9월 관내 1000개 표본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원 1946명을 대상으로 인구, 가구·가족, 소득·소비, 교육, 보건·의료, 교통, 사회복지, 여가문화 등 13개 부문 65개 항목에 대해 면접조사를 실시했다.

주요 통계조사 결과를 보면, 생활여건 변화로 ‘지역경제, 관광여건이 좋아졌다’는 응답이 72.3%로 지난해 대비 14.1% 높아졌으며, 교통체계와 주차장 시설확충에 대한 만족도도 61.1%와 52.1%로 나타나 지난해 대비 각각 10.5%, 13.7% 늘었다.

여수시민들이 느끼는 거주지에 대한 만족도는 ‘살기 좋은 곳이다’는 응답이 80.6%로 나타났으며, 높은 연령대와 읍면지역 주민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또 10명 중 8명은 3년 후 지역여건이 ‘지금보다 살기 좋게 될 것이다’라고 응답했다.

평균 총소득은 300∼400만원이 19.4%, 월평균 지출액은 100만∼200만원이 26%로 가장 높고 소득에 대한 만족도는 71.6%로 나타났다

여수국가산업단지가 해야 할 가장 큰 역할로 ‘지역인재 채용’(59.9%)을 우선적으로 꼽았으며, 시민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공공시설은 공원·유원지(55.4%)라고 답했다.

시는 조사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책자로도 발간해 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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