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 연속 영예…“곡성 관광 벨트 조성해 체류형 관광 도모”
한국관광 100선은 관광지 인지도와 만족도, 방문 의향 등 온라인 설문조사와 통신사, 소셜, 내비게이션의 빅데이터 분석, 관광객 증가율, 검색량 등 관광통계 분석과 전문가 17인의 서면·현장평가를 종합 반영해 선정됐다.
섬진강기차마을은 옛 역사와 폐선로를 관광 자원으로 활용한 증기기관차와 레일바이크로 옛 기차에 대한 추억과 향수를 간직하고 있으며, 수천만 송이 장미공원과 요술랜드, 저잣거리를 조성하는 등 지속적인 투자관리로 관광객 만족도를 높여왔다.
군 관계자는 10일 “기차마을과 섬진강 침실습지, 대황강 출렁다리, 청계동 자연휴식지 등 산발적으로 흩어진 여러 관광지를 연결해 곡성에서 자고 머물면서 소비하고 가는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고, 곡성 한바퀴 여행상품을 농촌 체험과 연계해 지역주민이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권역 가운데 100선에 선정된 곳은 섬진강기차마을을 비롯해 순천만습지와 순천만정원, 담양 죽녹원, 신안 홍도, 완도 청산도, 장흥 정남진토요시장, 여수 오동도와 엑스포 해양공원, 보성 녹차밭, 강진 가우도 등 9곳 12개 관광지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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