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윤연종 신임 사장 “숨겨진 진실 찾는데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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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윤연종 신임 사장 “숨겨진 진실 찾는데 초점”
  • 광주타임즈
  • 승인 2017.01.19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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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의 공익적 가치 실현
국민의 알권리 충족 노력
사회적 약자 차별 등 해소

[광주타임즈]박선옥 기자=“사실 뒤에 숨겨진 진실을 찾는데 초점을 두겠다.”

지난 13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 본지 윤연종 신임 사장이 “부패나 부조리에 타협하지 않고 성역 없는 잣대로 모든 사안을 공정하게 바라보고, 사회 저변에 깔려있는 기성 언론에 대한 불만과 불신해소에 최선을 다해 독자들에게 신뢰받는 언론사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취임 소감.

로컬정론의 기치 아래 부단한 노력과 열정으로 광주타임즈를 광주전남의 대표적 공정 언론으로 성장시켜온 김명삼 회장님을 비롯한 임직원여러분께 우선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그동안 반칙과 특권이 없는 세상을 모토로 부단한 노력을 해온 광주타임즈의 사장으로 취임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광주타임즈와 함께할 수 있었던 동기는 언론의 공정한 비판이 민주주의 발전과 사회적 정의의 투명성을 담보하고 공정성을 확보하는 하나의 조건이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종이 신문의 위기가 오래 전부터 제기돼 왔는데 어려운 언론 환경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한다면?

현대 사회는 SNS와 미디어를 통해 다양한 정보에 접근할 수 있게 됨에 따라종이 신문의 위기는 오래전부터 예견돼 왔던 문제다.

그러나 확인되지 않는 정보와 신뢰할 수 없는 정보의 접근을 통해 많은 피해자를 생산하는 문제점도 있다. 언론은 그날그날의 사건들을 낱낱이 기록하는 역사의 기록이다.

공익적 가치실현과 국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국민과 함께 소통하고 끊임없이 세상을 두드리고 세상을 바꿀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

-본지가 추구해야 할 지향점과 주안점을 둬야 할 부분은?

언론의 공익적 가치실현을 위해 하나의 잘못이나 거짓을 감추려 하거나 핑계를 만들지 않고 단 하나의 잘못이나 거짓을 허물고 개선하는 일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

국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국민과 함께 소통하고 끊임없이 세상을 두드려 반칙과 특권이 없는 공정하고 따뜻한 세상, 사람이 살만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주력하겠다.

또한 장애인과 노인, 여성, 아동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 다름이 아닌 공동체 함양의 어울림을 통해 따뜻한 세상, 사람이 살만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 노력을 광주타임즈와 함께 해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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