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27일 오전 정체 가장 심할 듯”
상태바
“설 연휴, 27일 오전 정체 가장 심할 듯”
  • 광주타임즈
  • 승인 2017.01.23 18: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토부 “우회도로 이용 시 이동시간 단축 가능”
[경제=광주타임즈]이번 설연휴는 기간이 짧았던 지난해 추석처럼 명절 전날인 27일 오전에 정체가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교통부는 교통정보 공유 협약기관인 팅크웨어와 함께 명절연휴 기간 중 정체가 심한 고속도로와 우회도로를 분석한 결과 23일 이같이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우회국도를 이용하면 이동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가령 27일 기준 서해안 고속도로 매송~서평택 구간을 이용할 경우 고속도로보다 우회도로가 약 30분 시간을 단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다만 나들이와 성묘 등으로 차량이 집중되거나 기상상황 등에 따라 교통상황이 수시로 변할 수 있으므로 출발 전 실시간 교통정보와 우회도로를 재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국토부는 우회도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민자고속도로를 포함 지·정체가 잦은 고속도로 73개소에서 우회도로 안내서비스를 실시한다. 고속도로 진입 전 경로선택에 도움이 되도록 국도 14개소 도로전광판(VMS)에도 고속도로 혼잡상황을 제공한다.

또한 이번 설부터는 고속도로에서 발생하는 돌발상황을 차량 내 운전자가 미리 알고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돌발정보 즉시알림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다.

관련 정보는 국가교통정보센터(www.its.go.kr)와 로드플러스(www.roadplus.co.kr) 홈페이지 및 스마트폰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귀성·귀경길에 오르기 전 교통정보를 확인해 지·정체가 심한 구간과 시간대를 피하는 것이 좋다"며 "이동 중에는 고속도로 및 국도 도로전광판에 실시간 제공되는 우회도로 정보도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