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훈련 메카’ 나주, 선수들 열기로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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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훈련 메카’ 나주, 선수들 열기로 후끈
  • 광주타임즈
  • 승인 2017.02.19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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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 비교우위 둔 종목 선제 유치
작년 5만6천명 방문 160억 효과
[나주=광주타임즈]정종섭 기자=나주시는 스포츠 인프라를 갖춘 비교우위의 강점종목을 바탕으로 선제적인 동계전지훈련팀 유치 활동과 스포츠마케팅 강화에 나서면서 동계전지훈련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사격 국가대표 상비군(감독 여갑순) 49명은 지난 2일부터 21일까지 20일간 나주국제사격장에서 맹훈련을 하고 있으며, 전국 사격 우수팀 210명도 나주를 찾아 최적의 동계훈련지로 자리메김하고 있다.

여갑순 감독은 “사격은 고도의정신집중이 필요한 스포츠로서 나주사격장은 악영향을 미치는 소음 등이 없다”고 말했다.

시는 이어서 야구. 축구, 육상, 사격, 사이클 등 5개 종목 600여명의 선수가 지난 12월부터 동계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또 광주FC 시민프로축구단 40명, 부산교육청 육상팀 35명은 지난 14일부터 종합운동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전했다.

나주시 교육체육과 강동렬 과장은 “동계전지훈련 유치에 나서 불편 사항이없도록 수시로 점검하는 한편 관계부서와 함께 숙박업소와 음식점의 위생지도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주시 강인규 시장은 “민선6기 들어 ‘스포츠 마케팅’을 핵심 시책 과제로 선정하여 전국규모 대회개최, 유치 등을 추진하여 지난해 연간 5만6천여명이 방문하여 160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뒀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효자역할을 톡톡히 할수 있는 스포츠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지속적인 관심과 유치에 더욱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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