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은 23일 오전 제10차 이사회를 열고 신임 이사장에 김성재 부이사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신임 김 이사장은 국민의정부 시절 문화관광부 장관과 민정수석비서관, 정책기획수석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신임 김 이사장의 임기는 오는 2019년 7월31일까지이다.
한편 전임 전윤철 이사장은 대선을 앞두고 민주당 문재인 캠프에 합류하면서 사퇴했다.
전남 목포의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을 기념하고, 세계평화와 남북통일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13년 목포 삼학도에 개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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