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제1호 아너 소사이어티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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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제1호 아너 소사이어티 탄생
  • 광주타임즈
  • 승인 2017.03.26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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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유엘산업 이경수 대표

[강진=광주타임즈]김용수 기자=지난 23일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강진군 최초로 한국형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상징하는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가입식’을 가졌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일시에 1억원 이상 기부했거나 5년 이내 납부를 약정한 개인 기부자들의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향우가 강진군에서도 등장했다.

그 화제의 주인공은 강진군 작천면 토동마을 출신인 이경수 향우이다.

그는 서울시 금천구에 소재한 ㈜한성유엘산업 대표로 강진군민장학금 기부와 작천황금들메뚜기축제의 성공을 위해 매년 희사금을 쾌척하고 있다.

고향 토동마을에도 주민들의 안락한 생활을 위해 회관부지를 희사하는 등 지역사랑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대표는 “현 거주지인 서울에서 가입하려고 했으나 강진군에 지정기탁을 하면 고향민들에게 나눔을 통해 보탬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 마음을 바꿨다”고 소감 발표를 했다.

한편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 전남에서는 이경수 대표가 52호로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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