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광주본부, 2017년 제1차 상생협의체 개최
상태바
건보공단 광주본부, 2017년 제1차 상생협의체 개최
  • 광주타임즈
  • 승인 2017.03.27 10: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해관계자와 협의 소통…선진형 건강보장체계 구축 공감대

[광주=광주타임즈]박선옥 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상채)는 24일 오후 3시 광주지역본부 9층 대회의실에서 2017년 제1차 상생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야기되는 건강보험 재정위기에 대비한 “선진형 건강보장체계 구축”을 위한 가입자, 공급자, 학계 등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사회적 합의체 회의를 운영하고 있다. 광주지역본부에서는 오늘 적정급여를 위한 건강보험 국고지원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사회적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상생협의체 회의에서 김상채 본부장은 광주지역의 의약단체 대표, 시민소비자단체 대표 및 학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현행 건강보험 정부지원의 유효기간(2017년) 이후 정부지원에 대한 대안마련에 필요성 호소하였고, 국고 과소지원이 가입자들의 보험료 부담을 높여 가입자 및 공급자의 반발을 사고 있는 사항들을 지적하며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현철 약사회장, 안수기 한의사회장, 광주시민사회단체총연합회 박영희 광주지회장,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이영숙 광주지회장, 한국여성소비자연합 방철호 광주지회장, 광주전남소비자시민모임 공정화 대표, 동신대학교 조원탁 교수, 보건의약전문지 의학신문 차원준 호남지역취재본부장 등이 참석해 건강보험제도 이해당사자간 공감형성 및 지속가능한 건강보험제도 확대를 위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김상채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저출산, 고령화, 저성장 시대에 따라 부담계층이 줄어들고 있어, 건강보험의 지속 가능성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적정부담-적정급여 체계를 도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