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파수꾼’ 해남건강누리센터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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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파수꾼’ 해남건강누리센터 개관
  • 광주타임즈
  • 승인 2017.04.18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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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 측정·단련실 등 운영

[해남=광주타임즈]김동주 기자=해남군민들의 생활 속 건강을 책임질 해남건강누리센터가 18일 개관했다.

연면적 836.39㎡, 지상 2층 규모로 군 보건소 옆 부지에 신축된 건강누리센터는 군민 건강관리 및 증진을 위한 맞춤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센터 내 1층에는 38대의 각종 체력·근력장비가 비치된 체력 측정 및 체력 단련실이 위치해 있고 2층에는 고혈압, 당뇨, 비만 등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실, 건강관리실을 운영한다.

특히 건강누리센터에서는 개인별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기초체력 관리부터 고위험군 건강관리 프로그램까지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령화와 만성질환의 증가 등 보건의료 수요의 변화에 따라 해남건강누리센터가 군민들의 건강지킴이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해남건강누리센터는 2015년 보건복지부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에 선정돼 국비 9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9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신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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