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광주타임즈]송명준 기자=신안군 압해읍 정경영(86세) 여사는 8일 신안군청을 방문해 작은 가게를 운영하며 모은 1,000만원을 신안군장학재단에 기부했다. 신안군 압해읍에 거주하는 정경영 여사는 “힘든 형편에 자녀들 등록금 걱정에 좌절하던 시절 장학금을 받아 학업을 이어나갈 수 있었다. 자녀들이 받은 장학금을 빚이라 생각하고 어느 때 꼭 갚으리라고 생각하며 살아왔다”며 장성한 자녀와 함께 신안군장학재단을 방문했다. 저작권자 © 광주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주타임즈 다른기사 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URL복사 기사공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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