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운림삼별초공원 ‘무장애 숲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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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운림삼별초공원 ‘무장애 숲길’ 조성
  • 광주타임즈
  • 승인 2017.07.19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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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1.2㎞, 오는 9월 완공
장애인도 편하게 이용 가능

[진도=광주타임즈]박성민 기자=전남 진도군이 5㏊ 면적의 편백나무 숲에 일반인은 물론 장애인들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숲길’을 조성한다.

진도군은 의신면 운림삼별초공원 인근 편백나무 숲에 지난 3월 착공한 ‘무장애 숲길’을 오는 9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녹색자금(복권기금) 4억5000여만원과 군비 1억9000여만원 등 총 6억4000여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길이 1.2㎞로 조성되는 ‘무장애 숲길’은 휠체어와 유모차는 물론 보행약자 등 누구나 편히 다닐 수 있다.

또 자연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황토포장과 데크로드 구간을 연결해 둘레길 형태로 조성될 예정이며, 이용객 편의를 위한 휴게 쉼터도 3곳에 설치된다.

군 관계자는 “무장애 숲길 조성이 완공되면 인근 오토캠핑장은 물론 현재 조성 중인 물놀이장과 함께 삼별초공원을 중심으로 또 하나의 즐길거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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