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애견協, 관리사 양성교육 협약
한국애견협회는 동물매개치료견, 인명구조견, 경찰견 등 양성을 비롯하여 동물분야의 발전을 이끌어 왔다. 특히 최근에는 행정안전부가 지원하는 경희의료원 소아암 환자를 대상으로 반려동물 매개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는 단체로 강사파견과 교육 수료생에 대한 자격증 취득을 지원한다.
양성교육을 통해 배출될 반려동물 매개활동 관리사는 학교, 병원,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 동물과 함께 하는 놀이 활동을 통해 동물에 대한 비우호적인 시각에서 벗어나 반려동물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를 깨닫게 한다. 이런 점에서 반려문화와 산업화 기반 마련을 위해서도 매우 큰 의미가 있는 직업군이다.
이날 협약과 동시에 개강되는 반려동물 매개활동 관리사 양성교육은 오는 12월 14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진행되며, 반려동물 및 매개활동에 관한 기초 이론과 동물매개활동 실습, 평가를 거쳐 반려동물 매개활동관리사 자격을 부여받게 된다.
조충훈 시장은 “1인가족 증가, 고령화 등으로 더욱 고독해질 앞으로의 미래사회에서 반려동물 매개활동 전문가들은 더욱 활동영역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순천시 반려산업 발전의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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